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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물 녘 남도에 서면 옛 신명에 취하네
◇전남 서남지역 먹거리 ▶준치회 무침='썩어도 준치'라는 옛말이 있다. 그만큼 맛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다. 준치는 가시가 많아 손이 많이 가는 생선이지만 육질이 연하다. 전남 목포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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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와 함께 목가구 여행
9월 1일까지 '조선목가구대전'을 개최하고 있는 호암갤러리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'엄마와 함께 배우는 조선시대 목가구 여행'을 10·17·24일 오전 10시부터 무료로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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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시대 수사기록 『檢案』
최근 국내 관객 1백80만명을 넘긴 일본 애니메이션 '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'을 보면 온통 일본 귀신 얘기다. 이탈리아의 작가 움베르토 에코가 중세 수도원의 살인사건을 소재로 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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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플 라이프
서울 서소문 호암갤러리에서 조선목가구대전이 열리고 있다. 사랑방 가구, 안방 가구, 부엌가구로 대별되는 전시장에서 조선조 지식인들의 삶의 멋을 엿볼 수 있다. 그 중 눈길을 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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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常에서 만나고픈 목가구: 호암갤러리 특별전을 보고 김 진 송
우리네 삶에 가장 가깝게 놓여 있으면서 일상을 구성하고 일상적인 미의식과 일치하는 물건이 가구이다. 서울 순화동 호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'조선목가구대전-나뭇결에 스민 지혜'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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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비의 사랑방을 찾아
1백~2백년 전의 사랑방으로 들어간다. 호암미술관은 서울 순화동 호암갤러리에서 9월 1일까지 '조선목가구대전'을 열고 있다. 월드컵을 맞아 우리와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기품과 멋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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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뭇결에 스민 선비의 품격
우리의 전통가옥은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짐을 으뜸으로 쳤다. 그 속에 놓이는 가구 역시 자연·집·사람과 잘 어울리게 만들어졌다. 모든 문화유산에는 그것을 만든 시대의 정신과 문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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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 '소나무 단층장' 공개
서울 인사동 고미술전시관 고도사는 25일까지 '고려-조선 목구가구 민속품'전을 연다. 문방가구와 약장 등 조선 시대 목가구와 목기러기 등 다양한 민속품 1백70여점을 볼 수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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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 목가구 대전
중앙일보와 호암미술관은 31일부터 호암갤러리에서 '조선목가구대전-나뭇결에 스민 지혜'전을 개최합니다. 순수한 나뭇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 목가구 명품 1백80여점을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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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 토속주 맛 어때요?" 유래와 효과
바야흐로 세계적 명사들이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다. 문화 월드컵.비즈니스 월드컵을 외치며 거리.숙박업소 단장, 관광코스 개발 등 온 정성을 다해 손님맞이 채비를 해왔다. 이제 최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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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드컵 손님에 뭘 내놓을까 "우리토속주어때요?"
바야흐로 세계적 명사들이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다. 문화 월드컵·비즈니스 월드컵을 외치며 거리·숙박업소 단장, 관광코스 개발 등 온 정성을 다해 손님맞이 채비를 해왔다. 이제 최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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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美 五感 체험
월드컵 때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. 고궁과 사찰을 포함한 역사 유적, 박물관·미술관의 도자기·서화·불상 등이 우선적으로 떠오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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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술계 단신] 서양화가 김선희씨 개인전 外
*** 서양화가 김선희씨 개인전 서양화가 김선희씨의 개인전 '사유적 공간'이 31일~2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(02-399-1773) 에서 열린다. 생성과 소멸을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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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술계 단신] 서양화가 김선희씨 개인전 外
*** 서양화가 김선희씨 개인전 서양화가 김선희씨의 개인전 '사유적 공간'이 31일~2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(02-399-1773)에서 열린다. 생성과 소멸을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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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메트로와이드] 서울에도 집성촌 있다
아파트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몇 년을 살아도 이름은커녕 얼굴도 제대로 모르는 것이 서울 생활. 그러나 서울에도 같은 성(姓)을 가진 일가가 수백년째 모여 살며 전통을 지켜가는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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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수경 '나의 솔직한 결혼생활 이야기'
저, 4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 복귀했어요. 지난 11월 10일부터 임성민씨의 뒤를 이어 남희석과 함께 SBS 토요 버라이어티쇼 ‘장미의 이름’ MC로 나섰거든요. 사실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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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시명의 우리 술 紀行 ① -산성막걸리
우리 술은 주로 쌀을 사용한다. 쌀과 누룩으로 발효시킨 술밑을 여과한 것이 약주이고, 술밑을 증류한 것이 소주다. 약주를 거른 뒤 찌꺼기에 물을 넣고 다시 거른 것이 탁주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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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 인터뷰] 세계디자인대회 안상수 집행위원장
안상수(48.홍익대 시각디자인과)교수. 1985년 독특한 한글서체 '안상수체' 를 개발, 인쇄문화에 새 바람을 일으킨 인물. '이상체' '미르체' '마노체'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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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우리 목가구의 멋〉전
우리 옛 어른들의 옆에서 숨결을 함께 해온 전통 목가구는 가장 한국적인 미술품의 하나로 꼽힌다. 자연에 순응하면서 이를 최대한 활용하였던 지혜와 미감(美感)이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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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암미술관 '우리 목가구의 멋' 전시회
우리 옛 어른들의 옆에서 숨결을 함께 해 온 전통 목가구는 가장 한국적인 미술품의 하나로 꼽힌다. 자연에 순응하면서 이를 최대한 활용하였던 지혜와 미감(美感)이 그대로 담겨있기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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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쇼핑과 상품] '진주 인사동' 뜬다
진주시 인사동도 서울 인사동처럼 골동품 거리로 각광받고 있다. 진주성 북쪽 길을 따라 30여곳의 고미술품.골동품 가게가 성업 중이다. 3~4년 사이 20여 곳이 새로 문을 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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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해부터 달라집니다 (1)] 의약분업 시행外
새 술은 새 부대에. 개혁법안 개정 및 시행으로 새 천년 각 분야의 제도와 관행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. 1백20여개 3급이상 고위 공직이 개방돼 공직사회 전반이 변모될 전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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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디자인이 나아갈 길은?
디자인이 상품판매의 결정적 변수라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. 또한 각국의 고유한 정서가 담기지 않은 상품은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없는 시대다. 시사.다큐 케이블 Q채널의 2부작 특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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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디자인이 나아갈 길은?…Q채널 2부작 특집다큐
디자인이 상품판매의 결정적 변수라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. 또한 각국의 고유한 정서가 담기지 않은 상품은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없는 시대다. 시사.다큐 케이블 Q채널의 2부작 특집